국힘 당진당협, 정부에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 전국
  • 당진시

국힘 당진당협, 정부에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피해 규모가 적지 않은 시를 제외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조치

  • 승인 2025-07-23 10:23
  • 수정 2025-07-23 16:35
  • 신문게재 2025-07-24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KakaoTalk_20250723_094524533_02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모습


국민의힘 당진당원협의회(위원장 정용선)은 7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특별재난지역에서 당진을 제외한 데 대해 시민들이 크게 실망하는 가운데 당진당협이 발끈하고 나섰다.



정용선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 등 9명은 23일 오전 수해복구 활동에 앞서 당진시 면천면 소재 마을에서 '당진시를 당장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7월 16일부터 17일 사이 집중 호우로 인해 시민 한 분이 귀중한 생명을 잃는 등 당진 시내 곳곳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어시장과 전통시장, 그리고 시내 상가 상당수가 물에 잠겨 고가의 통신장비를 비롯해 판매할 각종 상품들을 대부분 폐기 처분해야 하는 큰 아픔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1일 현재 농어업·축산인들도 벼 재배 경작지의 26.5%에 해당하는 논 5664ha를 비롯, 콩 재배지 450ha와 어류양식장 등이 침수되고 가축 36만9634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럼에도 정부가 22일 발표한 특별재난지역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 규모가 적지 않은 시를 제외한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더군다나 윤호중 행안부장관이 불과 하루 전인 21일 당진을 방문해 수해상황을 직접 둘러봤으면서도 이같이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더욱 공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윤 장관은 단순히 언론에 보여주기 쇼를 하기 위해 당진을 방문했던 것인가? 도대체 당진시민들이 입은 처참한 피해를 보지도 듣지도 못했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단 말인가?라고 힐난하며 이재명 정부에 당진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선포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 세종시장 적합도 초반 판세...'엎치락뒤치락' 혼조세
  2. 계룡건설, 캄보디아 다운트리댐 사업 7년 만에 준공
  3. 초융합 AI시대, X경영 CEO가 세상을 바꾼다.
  4. 상명대,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 체결
  5. 붓끝으로 여는 새로운 비상
  1.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2026년 동계 사회복지현장실습'
  2. 사랑의열매에 원아들 성금 기탁한 서구청 직장어린이집
  3.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4. 日 수학여행단, 다시 찾은 세종…"학생 교류로 관광 활성화까지"
  5. 개혁신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 필요"

헤드라인 뉴스


파손 `볼라드` 방치 되풀이...신도시 세종서도 위험 노출

파손 '볼라드' 방치 되풀이...신도시 세종서도 위험 노출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한 '볼라드'가 관리 소홀로 보행 안전을 위협하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전락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한두 해 일은 아니다. 신도시인 세종시에서도 기존 도시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 '볼라드'가 관리 소홀로 파손된 채 방치되면서,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 약자들의 안전을 되레 위협하고 있다. 외부 충격 완화 덮개가 사라지고 녹슨 철제 기둥만 앙상하게 남은 채, 파손된 부위의 날카로운 금속관이 그대로 노출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혹여나 시야가 낮은 어린 아이들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