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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외위원장협의회 당진 수해복구 활동 참석자 모습 |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 정용선)은 7월 23일 중앙당 소속 원외위원장 14명 등 전국의 당원 80여 명이 당진시 면천면 문봉2리에서 수해복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정용선 당진당협위원장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복구 활동에는 신재경 전국원외위원장협의회장(인천 남동을)을 비롯해 한무경 전 의원(경기 평택갑 위원장), 고광철 제주갑 위원장, 하헌식 광주서갑 위원장, 이수정 경기 수원정 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세종을), 이성심 관악을 위원장, 하종대 부천병 위원장 등 충청은 물론 수도권과 호남, 제주지역까지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참여했다.
당진당협도 이철수·이해선 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당직자 위주로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 붕괴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침수된 딸기 재배용 비닐하우스의 일부 파손된 시설물을 철거한 뒤 바닥에 쌓인 흙을 제거하고 물청소를 하는 등 복구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 부여가 고향이라는 신재경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시름을 앓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당진의 수해가 어마어마한 만큼 정부는 당진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의힘 소속 원외 당협위원장 135명으로 구성된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는 당 대표에게 당무에 관한 사항을 건의하거나 자문할 수 있는 국민의힘 당헌당규상의 공식 기구로서 신 회장은 7월 14일 선출됐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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