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가주부모임 봉사활동 참석자 모습 |
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회장 구문희)는 7월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신평면 일대 침수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흥2리·남산2리·금천1리 등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농협 당진시지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를 도왔다.
특히 창고 및 담장 정리·하우스 내 토사 제거·잔해물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한 이날 활동은 침수 농가에 큰 힘이 됐으며 농업인들의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 데 기여했다.
구문희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지역 농업인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는 평소에도 농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