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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까지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곤충 · 파충류와 함께하는 체험을 운영한다.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곤충·파충류와 함께하는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이색 곤충 체험 농장으로 알려진 '위드벅스'와의 협력으로 마련되었으며, 아열대 온실 환경에서 16종의 다양한 곤충과 파충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치유쉼터 곳곳에서 사슴벌레, 카멜레온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24일과 25일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6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체험 참가자들은 손 위에 사슴벌레를 올려보거나 먹이를 주는 등 곤충과 교감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기념 촬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체험 신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화훼 전시, 동물 교감, 소공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자연 치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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