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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기흥중 부지에 건립 중인 다목적 체육시설 건설 현장 |
이번 조치는 6월 23일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동식 무대 차량 등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차량의 회전 반경을 추가했다.
특히 용인시문화재단이 보유 중인 아트 트럭이 들어와서 문화공연을 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개선하는 방안과 가족 탈의실·샤워실 설치와 성인 장애인, 노약자 등이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는 유니버셜 시트도 추가하고, 지하 수영장 주차장에 배기가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환기 설비, 방풍실 에어커튼도 추가 설치키로 했다.
또한 가족 샤워실·탈의실 설치, 유니버설 시트 설치는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시설을 수영장에 설치하고, 126면 지하 주차장을 저녁 시간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편안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시민에게 사랑 받는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곳은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7300㎡) 규모 내 25m 레인 6개를 갖춘 수영장 등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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