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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서로 다른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예술적 교류를 통해 상호 연대의 장을 마련한 전시이다.
재단은 2022년부터 광주·강릉, 2023년 익산, 2024년 부산·전주의 예술가와 성남 예술가가 참여하는 교류전을 선보였고, 올해 자매결연 도시 원주시와 함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류전시를 성남(7월)과 원주(10월)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유아·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8월 9일 황미숙 작가와 함께하는 도자 교실이, 9월 6일에는 박혜원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놀이 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9월 20일에는 초등생(3~6학년)을 대상으로 정서인 작가와 미술 소재로서의 숯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는 체험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지역예술가교류전은 단순히 지역예술가 간의 만남을 넘어 각 지역의 예술 지형을 탐색하고 시대적 질문을 공유하며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실험하는 장이라"고 전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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