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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
홍성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뿐만 아니라 호우 피해 주민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는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 의료취약계층에게 제공되던 한방 진료 서비스를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한방공중보건의들이 10개 읍·면 관내 321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방진료(침술, 약 처방) ▲건강상담 ▲온열질환 관리 및 예방 건강수칙 안내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본 사업이 호우 피해로 심신이 지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의 이번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는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돕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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