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홈플러스 보령점 화재 예방 현장 지도 실시

여름 휴가철 맞아 대형 판매시설 안전 점검, 전기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 총력

보령소방서는 2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홈플러스 보령점을 방문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보령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대형 판매시설인 홈플러스 보령점을 방문,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무더위로 인한 전기 사용량 증가와 휴가철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상태,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수칙 안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포함됐다.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을 고려, 화재 예방 전반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예방 컨설팅을 병행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기 과열과 전기 사용 급증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라고 지적하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보다 안전한 여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