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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품은 도시락 모습 |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 이하 북부복지관)은 7월 21일과 22일 여름 방학 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정을 품은 도시락'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본 사업은 방학 기간 학교 급식을 중단하면서 결식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가정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주기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또한 도시락 전달 뿐만 아니라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의 안전체계를 확립하고 참여 아동의 근황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한다.
사업 담당 김동하 주임은 "따뜻한 도시락을 통해 아이들이 방학 기간 결식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신경 쓸 예정"이라며 "단순히 도시락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소통과 근황 파악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삶의 성장을 이루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부복지관은 '정을 품은 도시락'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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