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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7월 28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시 전역은 도로와 교량이 붕괴되고 농경지와 축사, 양식장뿐만 아니라 주택과 상가도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큰 피해를 있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시행,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 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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