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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25일 예술마을 온기에서 2025년 제2회 홍성 지역청소년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
군은 25일 예술마을 온기에서 '2025년 제2회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개최, 청년 일자리 및 자립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고용센터, 새일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 청년 관련 기관과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4월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홍성군 청년 지원사업 상반기 현황 공유 ▲사업 참여자 모집 협업 ▲프로그램 간 연계 방안 ▲각 기관 청년정책 및 프로그램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각 기관은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면 더 현실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1차 협의회 업무협약(MOU) 이후 여러 기관과 청년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과 일자리 연계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홍성군은 청년도전지원사업(중기·단기 프로그램)과 청년성장프로젝트(매월 프로그램별)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관련 사업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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