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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15명이 참여해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교육 후에는 생활용 나무공예품인 '슬라이딩 상자' 만들기를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무공예 체험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우성면의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와 교육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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