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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28일 다문화가정 고국방문 지원사업 대상자 6가구 24명을 대상으로 환송식을 가졌다. |
홍성군은 '다문화가정 고국방문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6가구 24명을 대상으로 환송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성조양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진행된 환송식에서는 고국 방문 대상자들에게 사업 선정 지정서와 기념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고국 방문 절차 안내와 만찬이 이어졌다. 대상자들은 왕복 항공료를 지원받아 고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방문 국가는 베트남(4가구 14명), 캄보디아(1가구 5명), 필리핀(1가구 5명)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고국을 방문하는 결혼이민여성과 가족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외국인정책팀 신설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고국방문 지원사업은 2008년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2020~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고 97가구 335명의 고국 방문을 지원했다.
한편, 2025년에는 성인지감수성을 적용하여 사업명을 변경하여 추진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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