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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인면 주민들이 '말랑말랑 온정 교실'에서 음식을 나눠먹고 있다. |
아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인면 '말랑말랑 협동조합'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말랑말랑 온정 교실'을 통해 주민 역량도 키우고 이웃도 돕는 모범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말랑말랑 협동조합은 영인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주민 조직으로, 영인면을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 기반 요리 교실 프로그램인 '말랑말랑 온정 교실'을 운영하고, 이 과정을 통해 만든 음식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영인초등학교와 연계한 행사도 기획하고 있어, 이웃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배움의 장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말랑말랑 협동조합의 활동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필요한 역할을 만들어가고, 공동체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도시재생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지역 고유 자원과 연계한 브랜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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