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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기업 애로사항 직접 듣고 해결 실질적 창구 |
시와 진흥원은 7월 29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업 현장과 행정, 정책 분야의 경험을 고루 갖춘 기업인 및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원장에는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성명기 여의 시스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주요 위원회는 ▲경영환경개선분과 ▲성장기반조성분과의 두 개 분과로 구성되며,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성남시와 진흥원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영환경 개선분과 위원은 ▲천성욱 우리식품 제조 협업인 협회 회장 ▲송혜자 ㈜블루웍스 대표 ▲이선행 법무법인 엘플러스 변호사 ▲이재형 보안 전문기업 옥타코 사장 ▲이정민 주식회사 리빗 대표가 위촉됐다.
이어 성장기반조성분과는 ▲이남규 전 성남농협조합장 ▲이태목 케이디씨코리아 대표 ▲김대은 한국미디어저널협회 회장 ▲김영발 전 성남시의회 의원이 참여한다.
신상진 시장은 "기업 경영과 정부 위원회 활동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모시고 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창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옴브즈만 제도는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처음 도입된 행정 민원 조사·해결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옴브즈만'이 대표적인 사례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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