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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로 관리 시스템 시범 운영 |
이번 사업은 지역 시내 버스에 AI 도로관리 시스템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해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이며,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단말기는 총 53대로 33-1번, 50번, 52번 등 14개 시내버스 노선에 설치하고,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탐지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분석한 뒤, 향후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기능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 체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로관리는 교통사고 및 정체 예방을 비롯해 도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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