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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이번 활동에서 내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외과 등의 진료와 침 치료, 한약 제공 포함 한의과, 구강검진, 치석 제거, 틀니 조정 등 치과 진료가 이뤄졌다.
초음파. 혈액검사, 치매 선별검사, 골밀도검사 등 건강검진도 진행해 농촌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수의과 진료도 진행돼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대동물 왕진이 이어지며 전체 진료 건수가 250건에 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미훈 불정면장은 "이번 봉사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촌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계속되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료 봉사에 나선 생명경외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 경외사상을 이념으로 1958년 창립된 생명경외클럽은 전국 농어촌 오지마을을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역사 깊은 봉사 동아리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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