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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8월 7일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된 폭염과 휴가철 이동 증가로 인한 수난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시민들에게 사전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주요 수칙은 먼저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와 반드시 동행하며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야 하며 정해진 안전구역을 절대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음주 후 수영은 단호히 금지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현장에 비치한 구명환·구명로프 등의 안전장비를 활용해 구조를 시도해야 한다.
만약 호흡이나 심장이 멈춘 경우 심폐소생술(CPR)이나 인공호흡 등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물놀이는 잠깐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무엇보다 사전에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당진소방서의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자료는 당진소방서 공식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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