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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풍면이 자매결인지인 경기도 안산시 사이동과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7월 25일에는 연풍면 청소년 40여 명이 안산시 대부도를 찾아 갯벌체험 등 도시형 문화활동을 경험했다.
8일에는 안산시 사이동 청소년 40여 명이 연풍면을 방문해 괴산 한지체험박물관을 견학하고 수옥정 관광지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농촌 문화를 체험했다.
양 지역 청소년들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장점을 공유하는 등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환경을 체험하며 우애를 다졌다.
손영일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연풍면과 사이동은 매년 직거래 장터, 문화교류 등의 행사를 이어오며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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