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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6일 연포해수욕장 해변에서 민간구조협력단과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인명구조훈련 모습. |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의수)는 6일 연포해수욕장 해변에서 민간구조협력단과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수상안전요원 및 대한적십자사 태안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구조협력단의 합동 훈련으로 해상 익수자 구조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고 접수, 수상오토바이 운용을 통한 익수자 구조, 익수자 응급처치법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되는 폭염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증가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정기적인 해변 순찰 및 점검, 기상특보 발효 시 입수 통제 등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름철 성수기간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훈 탐방시설과장은 "여름 휴가철 집중되는 안전관리 수요에 대응해 국립공원과 민간구조협력단과의 정기적 교류와 소통을 통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나아가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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