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름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

유해환경 차단·건전한 성장환경 조성 위해 민,관 협력 활동

서산시가 여름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펼쳤다.

서산시는 7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과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산시를 비롯해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사)서산청사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은 중앙호수공원 상가지역, 동부시장, 터미널 주변, 관광지 등 청소년이 자주 찾는 지역과 유해업소 밀집 상권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에서는 ▲출입·고용 금지 규정 위반 여부 ▲'19세 미만 술·담배·마약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법」 안내문을 배포해 업주들의 인식 개선과 자율 실천을 유도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여름휴가철과 방학기간 동안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해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연중 수시순찰과 홍보 캠페인 등 예방 중심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