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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연간 최대 30억원씩 3년간 국비 지원을 받는다. |
군은 2024년 예비지정 이후 1년간 시범 운영과 교육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교육환경을 혁신하고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종합 모델이다.
이에 군은'콤팩트시티! 디·딤·돌(디지털, 생각하는 학교, 돌봄)로 점핑하는 에듀피아 증평'을 비전으로 교육발전특구를 펼쳐 미래형 교육도시로 도약한다.
사업에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 지역 맞춤형 특성화고 육성, 창의·비판적 사고력 중심의 수업 모델 개발, 촘촘한 돌봄망과 교육 서비스 개선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뒤 교육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 중심 콤팩트시티 전략에 한층 속도를 내 미래세대가 성장하고 지역이 함께 번영하는 '에듀피아 증평'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군은 교육·돌봄·진로·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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