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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소득 작목 '제천황제멜론' 브랜드로 첫 시식 및 판매행사 모습. |
이날 현장에서는 황제멜론을 재료로 한 케이크, 주스,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고, 한수면 양파·덕산면 양채·금성면 오이·제천 약초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천시는 농업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2024년 중앙아시아산 이색 멜론 '듸냐'를 신소득 작목으로 선정하고, 재배 경험이 풍부한 6개 농가를 중심으로 시범 재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본격적인 수확에 성공했고, 이번 행사는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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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소득 작목 '제천황제멜론' 브랜드로 첫 시식 및 판매행사 모습. |
김창규 제천시장은 "재배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멜론 생산에 노력해주신 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재배 기준 표준화와 면적 확대를 추진해 황제멜론을 제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작목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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