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대(왼쪽)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 |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특구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는 7일 '대덕특구 내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덕특구 내 조성된 1000억 원 상당의 투자 자금 중 일부를 활용해 충남대를 포함한 대덕특구 내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망 기술 보유기업 발굴·공동투자 협력,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성장 지원 연계 협력 등을 실시한다.
두 기관은 지역 내 딥테크 기반의 유망 스타트업이 투자자금 지원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 개선, 지역 정주율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2025년 글로컬대학사업 본지정에 사활을 건 충남대가 제시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융합 연구,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임남형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 과학기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학과 지역이 동시에 성장하는 글로컬대학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딥테크 기반의 스타트업이 성장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를 통해 우수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