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0시 축제 디지털 플랫폼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중구, 0시 축제 디지털 플랫폼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안전중구 플랫폼으로 안전시설 실시간 안내

  • 승인 2025-08-11 17:05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ㅇㅇ
안전중구 플랫폼 및 재난대응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이미지. (사진= 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0시 축제 기간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11일 중구에 따르면 '대전 0시 축제'를 맞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중구 플랫폼'을 운영하고,'재난대응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활용한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안전중구 플랫폼은 QR코드 등을 통해 공중(개방)화장실, 병원, 약국, 자동심장충격기(AED), 대피소, 안전지킴이집 등 주요 안전시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3곳의 안전시설을 지도에 표시해 빠르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 기간인 8월 8일부터 16일까지는 공중(개방)화장실 위치 정보도 추가 제공되며, 축제장 인근 도로명주소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구는 축제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실증사업 중인 재난대응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민원 대수집 기능을 활용해, 축제상황실 근무자와 현장 대응 인력 간에 민원을 실시간 공유하고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축제 종료 후 수집된 민원 데이터를 분석하여 향후 유사 민원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축제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이라며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4.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5.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2.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3.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4.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