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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작가 창작교실 운영 모습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8월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나도작가 창작교실'을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14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이번 '나도작가 창작교실'은 시와 수필 분야로 나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4개 반으로 편성했고 각 반은 글쓰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당진도서관 3층내서 진행하며 초등 시 창작반(평생학습실1), 중등 시 창작반(평생학습실2), 초등 수필반(다목적실), 중등 수필반(동아리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시인·수필가·캘리그라피 작가·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길러줄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시와 수필을 직접 써보는 활동뿐 아니라 자신의 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와 웹툰 창작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나도작가 창작교실'은 당진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서 글을 쓰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력·창의적 사고력·인문적 감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하종 교육장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창작교실이 학생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글쓰기를 기반으로 한 인문교육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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