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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충북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
이번 협약은 충북 도내 기업의 AI 역량 강화와 공공부문의 AI 도입 지원을 통해 충북의 AI 전환(AX)을 가속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스테이지는 ▲충북 도내 기업(산업)의 AI 서비스 도입 지원, ▲AX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포럼 등 협력, ▲충북 도정 및 산하기관 등 공공부문 AX 지원 등 충북 AX를 위한 상호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프로젝트의 정예팀으로 선발된 국가대표 AI 선도기업이다. 글로벌 AI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대형언어모델 '솔라'를 기반으로 충북 AX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을 통해 충북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충북 전략산업 중심 AX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이 기획 중인 AX 산업혁신 사업의 경쟁력 있는 추진과 실제 실행력을 보유할 수 있는 민간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AI는 충북 미래의 나침반이며 신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충청북도가 AI 전환을 선도하여 AI 중심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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