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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이 2기 일정으로 진행한 '다사랑 가족 캠프'가 34가족 9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안전수련원에서는 가족이 함께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도전정신과 팀워크를 북돋았다. 이어 상록리조트에서는 시원한 워터파크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마련돼 무더위를 잊고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한 다문화 가정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참여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더 이해하게 되었고 가족 간 대화와 웃음이 많아졌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류동훈 원장은 "다문화 가정이 행복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정의 가족 사랑과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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