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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같은 시기 대전역 중앙로에서 펼쳐진 0시축제에서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보훈청 제공) |
공연은 육군군악의장대대 국악대에서 광복 80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국악창작 공연 '그날의 외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옥사에 수감된 7인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담은 노래 '대한이 살았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가슴에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음악회 중간에 육군군악의장대대와 시민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께 예우를 갖춰 거수경례를 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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