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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14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내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안보공단 대전세종본부 제공 |
이날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반장인 이점석 대전고용노동청 보령지청장은 생수, 식염캔디, 선크림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동노동자들은 쉼터에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자율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관내 3개 택배사에도 각 생수 1000병씩을 배포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점석 보령지청장은 "휴가철인 8월은 배달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이동노동자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원환 대전세종본부장도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라도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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