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몽골서 국제봉사 실시

  • 전국
  • 서산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몽골서 국제봉사 실시

"의료·교육·환경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국제적 나눔 실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 다짐

  • 승인 2025-08-16 22: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816204943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몽골 국제봉사 활동 사진
clip20250816205007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몽골 국제봉사 활동 사진
clip20250816205018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몽골 국제봉사 활동 사진
532209378_17981148950896753_6731102584991810988_n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몽골 국제봉사 활동 사진
532233711_17981148965896753_6248051349482599342_n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몽골 국제봉사 활동 사진
532501948_24237193482598538_2605707553563651649_n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몽골 국제봉사 활동 사진
532918293_24237194522598434_3528423302618130822_n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몽골 국제봉사 활동 사진
533390891_17981148941896753_7877711390289401545_n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몽골 국제봉사 활동 사진
국제로타리3620지구(총재 차명환)와 서산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2025~26 몽골 지구보조금 지원사업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서산로타리클럽을 비롯한 다수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의료,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서산로타리클럽 몽골 봉사단은 ▲의료봉사 ▲스마트 칠판 전달 ▲나무심기 ▲게르(전통 가옥) 전달식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일정에는 서산로타리클럽 최창용 회장을 비롯해 박상모 총무, 최동호 클럽관리위원장, 조한민 봉사프로젝트 위원장, 정운곤 국제로타리 320지구 서산지역 대표, 정진구 국제로티리 3620지구 서산지역 사무차장, 최준호 전 3620지구 총재 등이 동행했다.



몽골 봉사 현장에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이 환한 미소로 지역 주민들을 맞이했다. 의료봉사 현장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긴 줄을 서서 진료를 받았고, 새롭게 설치된 스마트 칠판은 현지 학교 수업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한 나무심기 활동은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 환경 개선 및 보전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게르 전달식에서는 안정된 주거지를 마련하게 된 한 현지 가족이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몽골 주민은 "그동안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며 겨울을 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이제 아이들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갖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멀리 한국에서 와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 스마트 칠판을 전달받은 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더 생생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교육 환경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큰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창용 서산로타리클럽 회장은 "국경을 넘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로타리의 진정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준호 전 총재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 여정, 작지만 진심을 담은 나눔이 모여 누군가의 하루와 내일을 바꾸는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곤 서산지역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진심을 담아 전했다"며 "오늘의 봉사가 몽골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S석한컷]대전팬들의 로망 ACL원정 갈 수 있을까? 그럼 당연히 가야지!
  2. 안보공단 대전세종본부,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
  3. 문화유산회복재단, 중국 동명아카데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4. 대전 집값 31주 연속 하락
  5. 천안중앙도서관, 9~10월 '리딩클럽 5080' 운영
  1. 천안법원, 주변인 음란물 제작 20대 남성 징역형
  2. 천안갑 문진석 의원, 2025년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3. 천안시 불당2동,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품 전달
  4.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가을맞이 키즈 프로모션 등 다채
  5. 대전신세계, 유튜버 여수언니 론칭 브랜드 봄날엔 팝업스토어 연다

헤드라인 뉴스


전세사기 업자와 금융기관 뒷거래 혐의…검찰, 새마을금고 임직원 기소

전세사기 업자와 금융기관 뒷거래 혐의…검찰, 새마을금고 임직원 기소

대전 깡통주택과 전세사기 범행의 자금줄이라고 의심 받아온 대전지역 모 새마을금고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낮은 담보와 신용평가 점수임에도 대가를 받고 대출 가능 한도를 넘어서는 대출을 승인해 전세사기 범죄가 시작될 수 있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대전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최정민)는 14일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60대)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전 전무이사 B(50대)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또 B씨의 이부형제이면서 브로커 역할의 건설업자 C(38)씨를 구속기소하고, 자금세탁을..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직장인 밴드 대전` 16일 대망의 본선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직장인 밴드 대전' 16일 대망의 본선

중부권 최대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대회인 '2025 직장인 밴드 대전'이 한층 더 화려해진 무대로 찾아온다. 중도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직장인 밴드 대전은 대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 기간 마지막날인 16일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대망의 본선이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직장인 밴드대회는 대전을 넘어 중부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각계각층에서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잠재돼 있던 끼와 열정을 발산, 미래 발전 동력으로 삼고 지역 문화 중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첫 대회 때..

신임 교육부장관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지명...최종 인선 주목
신임 교육부장관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지명...최종 인선 주목

3선의 최교진(72)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이진숙 후보 낙마 이후 신임 교육부장관에 지명됐다. 이재명 정부는 그동안 걸어온 이력과 일선 교육 경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충청권 인사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다른 인사 2명 외 다른 지역 교육 인사도 후보군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최 교육감으로 무게 중심을 실었다. 최 교육감은 그동안 혁신학교와 고교 상향 평준화, 공교육 강화, 초등학교 학력 시험 폐지, 캠퍼스형 고교 설립, 고교 학점제 선도적 시행 등으로 세종형 교육의 모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 국군간호사관학교 67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 국군간호사관학교 67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대전서 표심 경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대전서 표심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