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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뮤지엄 특별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해설사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달 14일 현재 2700명 넘게 특별전을 찾아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지면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환경과 예술을 결합한 이번 전시는 숲과 나눔 주최로 사비나미술관이 주관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했다.
특별전에는 고상우, 플로라 보르시 등 국내외 작가 8명이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한 작품 206점이 전시됐다.
작품은 멸종위기 동물의 아름다움과 생태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기후위기와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전한다.
특히 강렬한 색감의 회화, 감각적인 조각, 몰입형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전시는 환경 교육과 문화예술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큰 주목받고 있다.
10월 26일까지 여는 이번 전시 기간 어린이 환경학교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태 전문 교육팀 비코리움과 참여 작가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멸종위기 동물 워크숍과 드로잉 체험 등을 제공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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