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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업은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 참여기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통해 청년 채용 및 고용 유지에 성과를 보인 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으며 단 5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에이엔디전자저울은 정밀 계량기술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핵심 부품인 로드셀과 스트레인게이지를 자체 생산하는 통합형 생산 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인재의 영입이 절실하던 차에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해당 사업을 접하였고, 2022년부터 참여해오고 있다.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세대 교체라는 목표를 위해 지원금을 활용해 청년 인재의 유입과 정착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입사원의 초봉을 인상해 입사지원률을 높이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업무피로도를 낮추었다.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내 동호회를 창설하고, 인사제도와 우수근로자 연봉 인상 등의 복지제도 개선에도 힘쓴 결과, 청년 지원률이 증가하고, 1년 이상 장기근속률이 64.9%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내 동호회, 분기별 성과 평가 및 급여 인상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청년 직원의 만족도는 30% 이상 향상됐다.
이런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보상체계 강화, 리더육성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청년이 기업의 성장 축이자 핵심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 강진아 센터장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본질은 단순 채용을 넘어 청년이 기업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엔디전자저울㈜ 이선택 대표이사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통해 채용의 부담을 덜고 유능한 청년 인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청년이 지속적으로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청년을 채용하면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충북지역 운영기관인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해당 기업의 사업 참여부터 지원금 지원까지 실무적인 조력을 지속해왔다.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지원금 혜택이 있는 이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043-235-2884(내선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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