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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곡환경 외 4곳 성금 기탁 모습 |
당진시는 8월 22일 7층 접견실에서 ㈜가곡환경과 가곡주민지원협의회, 가곡리 마을회·노인회·부녀회에서 마련한 수해 성금 총 1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탁금은 수해 피해 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가곡환경 이근주 대표이사·오의환 상무, 가곡주민지원협의회 손영원 회장, 가곡리 마을회 유호근 이장·권용석 총무, 가곡리 노인회 정태선 회장, 가곡리 부녀회 강연옥 회장을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오성환 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환경은 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업체로 직원 9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가곡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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