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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가 22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회복을 위한 긴급추경 예산 149억원을 의결했다. |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8월 22일 제122회 임시회를 열고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원포인트 회의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폭염 대응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긴급히 소집했다.
특히 이번 추경 예산은 총 149억 원 규모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줬다.
또한 주택·농업·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전기시설 복구, 하천 및 도로 응급복구 예산 등을 포함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긴급 사업으로 평가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의 복구와 민생 안정을 앞당기기 위한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신속하고도 내실 있는 심의를 통해 예산이 꼭 필요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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