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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단국대에 따르면 지역사회 교육복지기관 '미래를여는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이 약사의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마련했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약사의 직업 소개, 약포지 실링 체험 및 역할놀이,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의 분류, 약물체험 고글을 활용해 약물 오남용과 마약류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활동, 식물 색소를 추출하는 페이퍼 크로마토그래피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웠다.
행사를 기획한 약봉다리 이준우 학생은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사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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