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2025 송곡서원 별 이야기 음악회' 오는 8월 30일 개최

  • 전국
  • 서산시

서산, '2025 송곡서원 별 이야기 음악회' 오는 8월 30일 개최

전통과 별빛이 어우러진 여름밤, 서원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예술 향연

  • 승인 2025-08-26 21: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826132705
서산시, '2025 송곡서원 별 이야기 음악회' 개최 홍보물
서산시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인지면 송곡서원과 천연기념물 향나무 일원에서 '2025 송곡서원 별 이야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與民)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일반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원의 문을 활짝 열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체험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배향 인물 금헌 류방택과 국보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해 서원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행사는 △전통문화예술 체험 △스토리텔링 음악회 △별자리 관측 순으로 이어진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문자도 부채, 사군자 책갈피, 전통별자리 28수 슈링클 키링,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유생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며,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판소리, 힙합 랩, 무용, 국악기와 클래식 악기가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음악회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오후 8시 30분에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이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온라인·전화) 또는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곡서원이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대표적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지면 일대의 식당·카페·숙박업소를 자연스럽게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서산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서원·향교 문화재 활용사업'과 연계해, 향후에는 야간 경관조명·문화공연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소득 증대와 문화관광 자원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송곡서원 별 이야기 음악회는 전통문화와 현대예술, 그리고 별빛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1.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