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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신평119안전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 신평119안전센터는 8월 25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과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시설 안전관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직원들과 함께 관할 내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소방당국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설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 카드 작성과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병행했다.
센터 관계자들은 시설 내부를 점검하며 화재 취약 지점을 확인하고 관계자와 함께 피난 동선 및 초기 대응절차를 재점검했다.
특히 현장 컨설팅에서는 '소화기 사용법·비상시 대피 절차·화재 발생 시 초기 신고 요령' 등 필수 안전지침을 구체적으로 전달했으며 이어 진행한 소방훈련은 실제 상황과 같은 긴박한 시나리오 속에서 실시해 시설 종사자들이 위기 대응 역량을 체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상권 서장은 "사회복지시설은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가 크게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현장확인과 실질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관리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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