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천안아산점 푸드스트리트, 28일 리뉴얼 오픈

  • 전국
  • 천안시

신세계 천안아산점 푸드스트리트, 28일 리뉴얼 오픈

  • 승인 2025-08-27 10:12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KakaoTalk_20250827_090339758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B관 4층에 있는 '푸드스트리트가 100일간 진행한 디저트&델리코너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28일 총 18개 매장이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은 여의도·성수 등 서울 주요 상권에서 주목받은 트렌디한 F&B 브랜드들을 처음으로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외식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해 천안을 대표하는 복합 외식문화 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을지로와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서 인기몰이 중인 베트남 다이닝 '을지깐깐', 그룹 아이브와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디저트 브랜드 '하트티라미수', 트렌디한 종합 베이커리 '아우어베이커리'다.

또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취요남과 흑백요리사에서 영탉으로 출연한 오준탁 셰프가 함께 만든 닭강정 브랜드 '탉강정'이 서울·경기 외 지역 최초로 입점한다.



아울러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가 합류해 도지마롤 등 정통 디저트를 선보이고, 글로벌 아사이 전문 브랜드 '오크베리'도 입점해 신선한 아사이볼과 건강 음료를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넓힌다.

새롭게 완성된 푸드스트리트 디저트&델리코너는 다이닝과 To-Go 매장이 어우러진 구조로, 교통의 도시 천안의 상징인 천안삼거리를 모티프로 한 공간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세계 주요 도시의 센트럴 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보존과 창조의 조화'를 테마로 담아내, 전통 장터의 기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완성했다.

푸드스트리트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천안 고객들에게 전국에서 검증된 인기 브랜드와 새로운 외식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게 됐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공간을 통해 천안을 대표하는 최고의 식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공항 인근 도심 상공 전투기 곡예비행... 안전불감증 도마
  2. 옛 파출소·지구대 빈건물 수년씩… 대전 한복판 중부경찰서도 방치되나
  3. <속보>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4. AI 시대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 위해선? 맹수석 교수 이끄는 미래교육혁신포럼 성료
  5. [기고] 전화로 모텔 투숙을 강요하면 100% 보이스피싱!
  1. 충남도 "해양생태공원·수소도시로 태안 발전 견인"
  2.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논산여자상업고 글로벌 인재 육성 비결… '학과 특성화·맞춤형 실무교육'
  3.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취업 지원 강화"… 취업지원관 대상 연수
  4.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5. "도민 안전·AI 경쟁력 높인다"… 충남도, 조직개편 추진

헤드라인 뉴스


납세자 늘어도 세무서 3곳뿐… 대전시 세정 인프라 태부족

납세자 늘어도 세무서 3곳뿐… 대전시 세정 인프라 태부족

대전의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납세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세무서가 3곳에 불과해 세무서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 2024년도 주요 세목별 신고인원은 2019년 대비 부가가치세 17.9%, 종합소득세 51.9%, 법인세는 33.9% 증가했다. 또 대전의 2023년도 지역내총생산(GRDP)은 54조원으로, 전년 대비 3.6% 성장해 전국 17대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납세 인원 역시 2019..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최근 3년간 대학 내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매년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연구실 사고로 총 607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대학 내 실험실 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총 8억 5285만 원에 달한다. 특히 4월에 매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3년 4월에 33명, 2024년 4월에 32명, 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