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주민 중심 현장 활동 '주민 곁에서 함께하는 하루'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대산읍, 주민 중심 현장 활동 '주민 곁에서 함께하는 하루'

집중호우 상습 침수지역 하수구 정비 퇴적물 제거
무단 투기 쓰레기 신속 수거, 주민 밀착 행정 실천

  • 승인 2025-08-27 20:4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826233003
서산시 대산읍은 26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사진=대산읍 제공)
clip20250826233018
서산시 대산읍은 26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사진=대산읍 제공)
서산시 대산읍은 26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주민자치회, 농협, 노인회,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주민 참여와 소통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구현한 사례로 주목된다.



대산농협 가루쌀재배작목반은 전북 부안 계화농협을 찾아 선진 영농 사례 학습과 재배 기술 습득 시간을 가졌다. 농민들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재배 기술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농민은 "직접 눈으로 배우고 체험하며, 우리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태양광 정원 등 설치 및 산책로 정비했다, 이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주변에 태양광 정원 등 설치와 예초 작업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주민들은 "저녁 산책 때 불빛 덕분에 더 안심되고 깔끔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대산읍 대죽리 일원 집중호우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하수구를 정비하고 퇴적물을 제거했다. 또한 무단 투기 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해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주민 밀착 행정을 실천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 김모 씨는 "항상 빠른 대응으로 우리 생활이 편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대산읍분회는 월례회의를 통해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 발전에 연결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한 달간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봉사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 안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썼다. 봉사회 회원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서는 일은 우리에게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서산시새마을회의 후원으로 준비된 초록리본 나눔상자가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생활용품과 함께 전달된 진심 어린 마음은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

한상호 서산시 대산읍장은 "오늘 하루의 활동은 단순한 업무 수행이 아닌,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이에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대입+] 종로학원 2026 수능 가채점 정시 분석… 서연고 경영 280점대, 의대는 290점 안팎
  3. 세종시 어린이들의 '가족 사랑' 그림...최종 수상자는
  4.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 '시낭송 상금' 100만 원 기부 귀감
  5. 한남대,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 건보공단, 미혼 한부모가정 위한 따뜻한 지원 눈길
  2. 충남대, 중국약과대학과 협약…바이오 재료·약학 분야 공동 연구 추진
  3. 세종충남대병원, '당뇨병 예방과 공연' 이벤트..건강한 삶 이끈다
  4. 세종도시교통공사, 저출산·지방소멸 해결 위한 시민 소통 강화
  5. 세종테크노파크, 네트워킹데이 개최...입주기업 성장 돕는다

헤드라인 뉴스


서연고 경영 280점대… 수도권 의대 285, 비수도권 275점

서연고 경영 280점대… 수도권 의대 285, 비수도권 275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정시 합격선 예측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경영·의학계열 합격선이 280~290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문과 지원확대와 의대 정원 원복, 탐구영역 선택 변화 등으로 인해 정시 지원전략에서 문·이과 모두 경쟁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어·수학·탐구(2) 원점수 합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이 284점, 연세대·고려대 경영이 280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이 279점, 서강대 경영학부 268점, 한양대 정책학과..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합작…한국 대표팀 볼리비아에 2-0 승리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합작…한국 대표팀 볼리비아에 2-0 승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9월과 10월 A매치에서는 스리백을 시험했지만, 이날은 포백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손흥민을 원톱에 세운 뒤 2선에 황희찬과 이재성, 이강인을 배치해 공격 라인을 꾸렸다. 중원조합은 김진규와 원두재를 내보냈고, 포백라인은 이명재, 김태현, 김민재, 김..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둔 대전 중구 대흥동의 애물단지인 메가시티 건물이 기피시설이란 우려를 해소하고 새롭게 변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 및 도시재생과의 연계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만나 대전 중구 대흥동에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메가시티 건물은 2008년 건설사의 부도로 공사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