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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최근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28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는 부서 배치 전에 시정 전반을 이해하고 공문서 작성 등 필수 직무를 익히도록 설계된 기초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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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최근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또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무성서원, 천사히어로즈, 목재문화체험장, 내장산 문화관광 열차 등 정읍의 역사·문화 현장을 찾아가 도시의 정체성과 정책 현안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 포함됐다.
신입 공직자의 조직 적응을 돕는 장치도 촘촘하다. 민방위복·텀블러·도장 등을 담은 웰컴 키트를 제공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북돋고,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 멘티 결연식을 통해 실무 팁과 커리어 조언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 기간에는 보고 체계와 협업 방식, 공직 윤리와 책임 등 공직 문화의 핵심 가치도 강조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한 행정의 기준을 몸에 익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과 데이터, 소통을 겸비한 공직자로 성장해 정읍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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