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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남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경연대회 모습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8월 26일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각 권역에서 선발된 총 4개 팀이 참가해 구급활동과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당진소방서가 포함된 4권역 (당진·홍성·태안·서산) 대표팀은 '현장활동 중 환자 및 보호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강사로 나선 당진소방서 오진숙 소방위를 비롯해 홍성·태안·서산소방서 소속 대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했고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응급환자 보호 및 안전 확보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당진소방서는 체계적이며 실질적인 강의 구성·현장 경험에 근거한 전문적 설명·심사위원의 질의응답에서 논리적 대응을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고 11월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상권 서장은 "이번 우승은 당진소방서와 충남소방을 대표해 현장 대응력을 입증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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