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공공의료, 마지막 1미터까지 완결 위한 의료지원 활동

  • 전국
  • 서산시

서산의료원, 공공의료, 마지막 1미터까지 완결 위한 의료지원 활동

거동 불편 섬 주민 가정 찾아 원격협진·맞춤형 의료 제공

  • 승인 2025-08-28 08:23
  • 수정 2025-08-28 10:2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828081858
서산의료원 의료진이 27일 효자2리 주민 가정을 방문해 원격협진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제공)
충남 서산의료원이 섬 주민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원격협진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의료 마지막 1m까지 잘 메우기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8월 27일, 서산의료원 의료진은 보령시 오천면 효자2리를 찾아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대난지도, 우도에 이어 세 번째이며, 병원 접근이 어려운 섬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현장에서는 ▲원격협진을 통한 진료·상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검사 ▲의약품 지원 ▲건강검진 결과 원격 상담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쯔쯔가무시 예방교육 등이 제공됐다.

서산의료원은 이번 사례를 통해 "필요한 순간, 필요한 장소로 의료를 전달하는 방문형 케어 경로(가정 방문,원격협진,약제 지원,사후관리)의 실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동일 모델을 도서·농어촌 지역으로 확대해 진료·관리·돌봄의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공공의료는 현관문 앞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겠다"며 "가정방문과 원격협진,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섬 주민의 일상 속에서 빈틈 없는 건강관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환자 중심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고도화 ▲심뇌혈관센터 운영 ▲AI 기반 폐암검진 시스템 및 3D 유방촬영기 도입 ▲신관 증축 등을 통해 예방 중심·지역완결형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산·태안·당진 지역 유일의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기관으로 지역 필수의료 인프라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에서 만난 사람]송재소 (사)퇴계학연구원 원장
  2. 세종시 '탄소중립 실천', 160개 경품은 덤… 24일 신청 마감
  3. 대전장애인IT협회,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서 '발달장애인 드론날리기 대회' 성황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24일 금요일
  5.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1. 개혁신당 세종시당 5월 창당… 지선 제3지대 돌풍 일으킬까
  2. 천안법원, 불법 사금융업체 운영한 40대 남성 '벌금 1000만원'
  3. '늑구' 출몰 허위사진 유포한 40대 남성 검거
  4. 천안법원, 근저당권 설정된 차량 타인에 넘긴 혐의 30대 남성 벌금 100만원
  5. 대전 유도 유망주 김영재, 전국 고교 유도 최강자 우뚝

헤드라인 뉴스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일대가 봄의 절정을 맞아 '벚꽃비 내리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고즈넉한 사찰,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겹벚꽃이 어우러지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수사는 조용한 산속에 자리한 대표적인 치유 공간으로 손꼽힌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숲길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늦추게 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화려함을 덜어낸 소박한 사찰의 모습은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바..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무산 이후 22년 간 깨지지 않은 위헌 판결의 덫은 이제 제거될 수 있을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국가적 아젠다를 품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매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018년 개헌안부터 2020년 행정수도특별법 발의 무산 과정을 포함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맞이한 첫 지방선거 국면은 다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3건, 조국혁신당 1건, 민주당·국민의힘 공동 1건까지 모두 5건의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야 대표들도 별다른 이견 없이 '국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