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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국가유산 야행 홍보물. |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시간대에 지역의 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행사이다.
강경은 과거 수상 교통의 요지이자 전국적인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곳이다. 지금은 당시의 흔적을 간직한 근대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역사문화자산의 집합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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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이번 야행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역사와 문화,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야간 콘텐츠를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은 그 자체로 역사를 담고 있는 하나의 문화유산”이라며 “국가유산 야행을 통해 강경이 가진 소중한 이야기를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고, 논산만의 품격 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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