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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전경 |
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의 한 도로에서 아스팔트 용액을 실은 탱크로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14분께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1대와 대원 등 30명을 투입해 15분 만인 오전 11시29분께 화재를 모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탱크 하부 타이어와 보온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타이어가 펑크 난 상태에서 약간 이동했는데 마찰열이 발생해 타이어와 그 바로 윗부분이 조금 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산 읍내동에서 주차하던 차량 건물로 돌진…운전자 '급발진 의심' 주장
27일 오전 11시 6분께 충남 서산시 읍내동 한 음식점 앞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가 다세대주택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외벽 일부와 차량이 손상됐다.
이날 사고 직후 60대 여성 운전자는 경찰에 '급발진이 의심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및 약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를 벌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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