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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28일과 29일 서산 학생자치회 인성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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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28일과 29일 서산 학생자치회 인성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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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28일과 29일 서산 학생자치회 인성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국회를 직접 보니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민주주의가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학생자치회 활동을 할 때 책임감을 더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흥미 있는 프로야구를 관람하면서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고,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유대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학생들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책임감과 리더십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캠프에는 서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 및 임원 18명이 참가했으며 ▲국회 본회의장 참관 및 국회의원실 방문 ▲프로야구 경기(한화 vs 키움) 관람 ▲돈의문박물관마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을 경험했다.
지도교사 B씨는 "학생들이 실제 사회 현장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가 많았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자치회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학생자치회는 학교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춘 학생자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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