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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와 당진축협이 올해 세 번째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축산농협(조합장 김길만)과 함께 8월 28일 당진축협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운영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상담에는 이현강(이현강 세무회계사무소)·배정영(배정영 세무회계사무소)·신양희(반석 세무회계사무소)·이재상(이재상 세무회계사무소)·최봉현(최봉현 세무회계사무소) 등 제5기 마을세무사 전원이 참여하고 납세자보호관과 세무직 공무원도 함께해 시민들에게 전문적이며 심층적인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운영한 이날 상담에는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약 3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국세·지방세 관련 문의부터 지방세 불복 청구 등 다양한 세무 고민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통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어 장벽으로 세무 상담에 어려움을 겪던 가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 외에도 지역별 전담 마을세무사를 통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이메일·팩스 상담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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