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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사 |
1일 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19일과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대형 김치 겉절이 체험'을 진행한다. 회차별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청양산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과 신선한 배추를 제공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아갈 수 있다. 체험비는 3000원이며,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전 예약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10일까지며, 네이버폼(https://naver.me/55PRqdKE)이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일에는 처음 선보이는 '구기자 떡 모자이크 체험'이 마련된다.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청양 구기자 가루가 들어간 절편떡으로 글씨와 그림을 맞추는 색다른 협동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완성된 떡을 포장해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비는 1000원이다. 외부 관광객 사전 예약은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같은 기간 네이버폼(https://naver.me/xt45CkzM)이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20일 메인 무대에서는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단계별로 체험하는 '청양고추 K-맵부심 먹방, 맵부심의 제왕을 찾아라' 경연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50명이 매운맛 최강자를 가린다. 25명을 사전 예약으로 접수하며, 신청 기간은 1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GLzSbAQ5)이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시상금(1등 30만 원·2등 20만 원·3등 10만 원)과 기념 보드판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청양군 특산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개편하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양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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