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시 지곡면(면장 장욱순)과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1일 아침, 지곡면 일원에서 가을 배추 모종을 심었다.(사진=서산시 제공) |
![]() |
서산시 지곡면(면장 장욱순)과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1일 아침, 지곡면 일원에서 가을 배추 모종을 심었다.(사진=서산시 제공) |
![]() |
서산시 지곡면(면장 장욱순)과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1일 아침, 지곡면 일원에서 가을 배추 모종을 심었다.(사진=서산시 제공) |
![]() |
서산시 지곡면(면장 장욱순)과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1일 아침, 지곡면 일원에서 가을 배추 모종을 심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들과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 봉사자는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힘든 줄 모르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오늘 심은 배추가 자라서 김장김치가 되어 이웃에게 전해질 때, 우리 모두가 함께한 뿌듯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지곡면은 오는 11월 배추 수확 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대규모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소외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욱순 서산시 지곡면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모여 올겨울 큰 나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곡면이 서로 돌보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