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2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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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2건 선정'

슬기로운 재정 운용과 주민 체감형 적극행정 빛나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 출품 예정

  • 승인 2025-09-06 16:1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청전경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건의 혁신 모델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 혁신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도청과 도내 15개 시군에서 제출한 49건의 사례 가운데 서면심사, 도민투표, 전문가 평가를 거쳐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논산시는 3건을 제출해 이 중 2건이 뽑혔으며, 복수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은 논산시와 서산시뿐이다.

논산시의 첫 번째 우수사례인 '지역사랑상품권 자금 운용 혁신'은 그간 활용되지 않고 방치되던 모계좌의 일시 보관금을 정기예금, MMDA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적극 운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자금의 생산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불과 1년 만에 이자 수입이 1,99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논산시만의 특수한 사례가 아닌, 전국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는 정부혁신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 사례인 '30여 년간 맹지였던 마을 도로 해결'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기반으로 차량 접근이 불가능했던 마을의 맹지 문제를 해소한 것이다.

시는 수년에 걸쳐 주민과 토지 공유자를 찾아 협의하고 갈등을 조율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갈등의 원인이 된 토지 경계를 조정하고 도로가 개설될 부지를 확보했다.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생활밀착형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논산시는 이번 두 사례를 넘어 행정 전반에 걸쳐 '관습을 탈피한 창의적 문제 해결'에 주력하며 시민의 일상에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삶의 불편을 가만히 지켜보지 않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능동적 혁신과 책임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사례들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논산시는 혁신 사례들의 내실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우수사례 확산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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